평생 동안 살면서 30~40%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몸과 음의 건강을 모두 해칠 수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병입니다. 단순히 의지만 가지고 극복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우울증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 극복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증상
수면장애와 식욕저하, 의욕 및 흥미저하, 주의 집중력 저하, 자아 존중감 상실, 지속적인 우울감, 부정적인 생각, 기억력 감퇴 등의 초기 증세를 보이며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0~50대에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갱년기 우울증에 대부분은 폐경과 맞물려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며 신체적 통증과 우울증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진단하는데 몇 가지 테스트가 있습니다. 하나,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슬프거나 공허하다고 느껴지거나 금방이라도 눈물을 보일 것처럼 보인다. 둘째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저하되어 있고 자기 취미에도 의욕이 없어진다. 셋째 체중감소나 체중 증가, 매일 식욕이 감소하거나 증가가 있다. 넷째 불면증이나 과수면에 빠집니다. 다섯째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지며 움직임도 줄어들고 매일 초조함을 느낍니다. 여섯째 항상 피곤하고 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일곱째 집중력이 감소하고 결정력이 떨이지게 됩니다. 여덟째 허무함과 과도한 죄책감에 빠집니다. 아홉째 반복 전인 자살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증 5가지 이상이 2주 정도 해당된다면 우울증이 의심되므로 의사에게 상담 및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신체적인 변화로는 만성피로와 변지, 신경성 소화장애, 갑상선 기능저하증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과 치료법
우울증은 단순히 마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뇌와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감이 심할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수면시간과 식사 시간을 가지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주위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전문기관에 방문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인지기능이나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치매에 걸렸을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는데 실제로는 그 원인이 우울증 증상 때문이고 ,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노인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뇌의 모세혈관이 좁아지고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기억 상실이 치매로 오해받는 경우입니다. 노인의 경우는 식욕이 감소하고 신체의 감각이 예민해져서 관절염이나 근골격계에 더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매일 10분 동안 야외활동을 통한 햇빛을 쬐고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산후우울증을 겪기도 하는데 이때 가족 구성원과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산모들과 모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극복에 좋은 음식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과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도 예방하고 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두리안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뇌로 들어갈 경우 세로토닌으로 전환되어 불면증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며 폐경 증상 완화에도 좋습니다. 체리에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도움이 되며 페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과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아 줌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뇌신경 노화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킵니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르핀 성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초조감과 불안, 우울감, 기분변화 등을 유발합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등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우울감을 낮춰주고 자두는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 풍부하여 불면증과 긴장을 회복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토마토는 울적한 기분을 개산 하는데 도움이 되는 엽산과 알파리포산이 풍부합니다. 엽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의 과잉을 방지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의 생산을 호모시스테인이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파리포산은 신체에서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하는데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어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댓글